연구의 목적
주거문화의 새로운 흐름 만들기 : Top down에서 Bottom up으로의 전환어떤 문제를 발견했나요?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일상이 변화됨에 따라, 우리가 점유하는 공간의 변화도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외출자제,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주거공간의 의미와 역할, 기능의 다양성들이 더 크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가 주목한 문제는 "획일화된 주거공간 속에서 일상의 다채로움의 상실, 그리고 집에 대한 다양한 기준과 선택권의 상실"에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일률적으로 양산되고 정형화된 집을 소비하는 형태가 고착화되면서, '나의 삶이 담긴 집', '나다운 공간'을 그려보는 상상력의 힘을 잃어버렸고 공간에 대한 수동적,소극적인 태도가 익숙해졌습니다.
아파트공화국이라 불리는 만큼 아파트가 대표적 주거형태입니다. 결국 거실 방방방이라는 비슷한 평면, 비슷한 집에 사는 우리의 삶은 다채롭지 못한 모습입니다. "우리 삶의 모습(lifestyle)은 다채로운데,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그러한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왜 문제라고 생각했나요?
다양한 삶의 형태만큼 우리에겐 더 많은 집에 대한 선택지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삶의 방식(lifestyle)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주거수요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집이 단순히 취침, 휴식의 공간뿐만 아니라 생산, 문화, 레저의 공간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는 등 다양한 공간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면적과 소득수준으로 주택을 유형화하고 있고, 양적공급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공급은 주거유형을 획일화시켰고, 일방적인 건설사 주도의 주택상품화 전략, 즉 공급자/관리자 중심의 공급형태가 시장을 압도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도성과 영향력을 축소시켰습니다. 이런 주택공급 방식은 우리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지 못합니다. 도시계획구조, 주거생활공간의 재구성에 대한 새로운 고민과 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문제해결 방법(아이디어)은 무엇인가요?
[주거문화의 새로운 흐름 만들기 : Top down에서 Bottom up으로의 전환]
이제껏 공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Top down 방식이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주거공간을 상상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 Bottom up 방식의 실험의 장(참여형 공공프로젝트)을 제안합니다.
방향성>
1. [Touching] 다양한 삶의 모습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 참여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턴(취향, 습관, 문화, 생활시간 등 포함) 도출 및 공간 재구성.
2. [Prototyping] 획일화된 생활 방식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주거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선택권)을 지원. 집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 인지하고, 탐색하고,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을 돕고 새로운 주거형태의 대안 발굴 및 제안 (프로토타입 솔루션 적용)
기존 해결방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기존에도 이번 아이디어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며 그 필요성 강조하는 여러 강의와 특강, 포럼 등이 진행되어 왔지만 강의자와 참여자간 커뮤니케이션 구조가 일방적인 방향으로 형성되고, 단순 화두를 던지거나 문제제기, 의제로만 담아진 경우(일회성)가 많다. 던져진 문제제기에 대해 실제 실현가능성(실행력)높은 방향으로 설계된 사례, 변화의 움직임으로 옮겨진 사례는 거의 전무하다.
제안한 아이디어는 소그룹(다회차) 참여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액티비티 활동이 결합되어, 양적・획일화에 치우친 주택공급 정책의 단면을 극복하고 주거의 질적 부분과 주거 니즈를 섬세하게 반영한 적정 주택을 실제 모델링(프로토타입)해보는 프로젝트로써 실현가능성과 활용도 높은 결과물 도출이 가능하다.
문제해결을 통해 무엇을 달성하고 싶나요?
1. 불특정 다수를 위한 일률적인 설계가 아니라 개개인에 맞춘 공간, 그들의 삶을 더욱 잘 반영한 공간에 대한 인상과 인식을 심어주는 것
2. 주거문화 다양성을 구현하고, 주거문화의 주체성과 주거에 대한 상상력을 회복하는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는 것
3. 재화로써의 ‘주택’이 아닌 삶 자체로써의 ‘주거’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확산시키는 움직임(movement)를 촉진하는 것
연구의 목적
주거문화의 새로운 흐름 만들기 : Top down에서 Bottom up으로의 전환어떤 문제를 발견했나요?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일상이 변화됨에 따라, 우리가 점유하는 공간의 변화도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외출자제,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주거공간의 의미와 역할, 기능의 다양성들이 더 크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가 주목한 문제는 "획일화된 주거공간 속에서 일상의 다채로움의 상실, 그리고 집에 대한 다양한 기준과 선택권의 상실"에 있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일률적으로 양산되고 정형화된 집을 소비하는 형태가 고착화되면서, '나의 삶이 담긴 집', '나다운 공간'을 그려보는 상상력의 힘을 잃어버렸고 공간에 대한 수동적,소극적인 태도가 익숙해졌습니다.
아파트공화국이라 불리는 만큼 아파트가 대표적 주거형태입니다. 결국 거실 방방방이라는 비슷한 평면, 비슷한 집에 사는 우리의 삶은 다채롭지 못한 모습입니다. "우리 삶의 모습(lifestyle)은 다채로운데,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은 그러한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왜 문제라고 생각했나요?
다양한 삶의 형태만큼 우리에겐 더 많은 집에 대한 선택지가 보장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삶의 방식(lifestyle)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주거수요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집이 단순히 취침, 휴식의 공간뿐만 아니라 생산, 문화, 레저의 공간으로 그 기능이 확대되는 등 다양한 공간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면적과 소득수준으로 주택을 유형화하고 있고, 양적공급에 치중되어 있습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공급은 주거유형을 획일화시켰고, 일방적인 건설사 주도의 주택상품화 전략, 즉 공급자/관리자 중심의 공급형태가 시장을 압도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도성과 영향력을 축소시켰습니다. 이런 주택공급 방식은 우리들의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담지 못합니다. 도시계획구조, 주거생활공간의 재구성에 대한 새로운 고민과 시도가 필요한 때입니다.
문제해결 방법(아이디어)은 무엇인가요?
[주거문화의 새로운 흐름 만들기 : Top down에서 Bottom up으로의 전환]
이제껏 공급자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Top down 방식이 아닌, 소비자가 스스로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주체가 되어 주거공간을 상상하고 적용해볼 수 있는 Bottom up 방식의 실험의 장(참여형 공공프로젝트)을 제안합니다.
방향성>
1. [Touching] 다양한 삶의 모습 발견하고 이해하는 과정. 참여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패턴(취향, 습관, 문화, 생활시간 등 포함) 도출 및 공간 재구성.
2. [Prototyping] 획일화된 생활 방식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주거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선택권)을 지원. 집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에 대해 인지하고, 탐색하고, 선택하는 일련의 과정을 돕고 새로운 주거형태의 대안 발굴 및 제안 (프로토타입 솔루션 적용)
기존 해결방법과 무엇이 다른가요?
기존에도 이번 아이디어와 관련된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며 그 필요성 강조하는 여러 강의와 특강, 포럼 등이 진행되어 왔지만 강의자와 참여자간 커뮤니케이션 구조가 일방적인 방향으로 형성되고, 단순 화두를 던지거나 문제제기, 의제로만 담아진 경우(일회성)가 많다. 던져진 문제제기에 대해 실제 실현가능성(실행력)높은 방향으로 설계된 사례, 변화의 움직임으로 옮겨진 사례는 거의 전무하다.
제안한 아이디어는 소그룹(다회차) 참여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퍼실리테이터가 함께 만드는 참여형 액티비티 활동이 결합되어, 양적・획일화에 치우친 주택공급 정책의 단면을 극복하고 주거의 질적 부분과 주거 니즈를 섬세하게 반영한 적정 주택을 실제 모델링(프로토타입)해보는 프로젝트로써 실현가능성과 활용도 높은 결과물 도출이 가능하다.
문제해결을 통해 무엇을 달성하고 싶나요?
1. 불특정 다수를 위한 일률적인 설계가 아니라 개개인에 맞춘 공간, 그들의 삶을 더욱 잘 반영한 공간에 대한 인상과 인식을 심어주는 것
2. 주거문화 다양성을 구현하고, 주거문화의 주체성과 주거에 대한 상상력을 회복하는 실천적 전략을 모색하는 것
3. 재화로써의 ‘주택’이 아닌 삶 자체로써의 ‘주거’에 대한 근본적 고민을 확산시키는 움직임(movement)를 촉진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