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가벼운 다수의 참여vs심도있는 소수의 참여. 무엇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캥거루
2020-10-23
조회수 503

연구의 목적

#온라인참여 #숙의토론 #사회참여방식비교

어떤 문제를 발견했나요?

이제는 사회문제에 내 의견을 제시하기가 정말 쉽습니다. 좋아요를 누르거나(페북), 리트윗하거나(트위터) 동의합니다만 누르면 되죠(국민청원).
이전에는 어떤 이슈에 내 의견을 내려면 집회에 참석하거나, 회의에 참석하는 등 참여하는데 시간과 품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참여자는 참여의 여력이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중복으로 참여했었죠. 일을 해야하는 청년층의 참여는 거의 기대할 수 없었고요. 이런 점에서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참여통로의 확대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아요'는 해당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너무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지도 않고 억울하다는 누군가에게 나의 응원을 보낼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겉핥기 방식의 접근으로 과연 사회가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을까? 오히려 이를 통해 더 나빠지는 누군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문제라고 생각했나요?

온라인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들을 공감을 얻기 쉽습니다. 공감을 표현하기도 쉽고요. 하지만 문제는 해당 문제에 대한 이해없이도 잠깐의 감정으로 쉬운 동의가 가능합니다. 그러다보니 문제의 여러 측면을 간과하거나, 가끔은 마녀사냥이 될 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기존의 사회참여는 직접 참여하는 방식이다보니 시간이 많은 소수만 참여가 가능한 측면도 있습니다. 참여의 저변이 넓어지지도 않고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온라인참여가 확대되고는 있지만, 과연 이것이 사회를 정말 긍정적으로 바꾸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요즘 많아지고 있는 숙의나 공론장은 토론을 통해 이슈의 여러 측면을 볼 수 있지만 여전히 소수의 참여만 된다는 한계가 있고요.
가벼운 다수의 참여vs심도있는 소수의 참여
둘 중에 무엇이 사회를 바꾸는데 효과적일까요? 쉬운 온라인참여와 공론장 모두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두 방법을 비교하고 효과적으로 상호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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