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제를 발견했나요?

현대 사회는 미디어 홍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유튜브와 비메오 등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쉽게 접하고 있습니다. 어린 아이들의 꿈이 유튜버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니깐요. 여기에 코로나 19 사태로 미디어 활용 급격하게 높아왔고 이제는 우리 사회 안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는 이른바 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들이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 있는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관들은 홍보와 정보 전달만 하고 있고, 시민들은 단순히 웃기기만 하고, 자랑하고, 먹고, 노래하고 지식만 전달하는 콘텐츠만 올라오고 있습니다.

왜 문제라고 생각했나요?

요즘 저는 유튜브를 보다보면 종종 미디어에 지치고, 피로하기까지 합니다. 내가 왜 이 미디어를 보고 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희망제작소가 이 문제를 파악하고 연구하여, 영양가 있는 미디어를 제작하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미디어는 메세지가 있어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여러번 다시 볼 수 있는 콘텐츠가 훌륭한 콘텐츠 입니다. 이에 미디어에 관심이 있는 취약계층, 중장년층 더불어 여러 세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콘텐츠 제작자로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희망과 꿈, 감동과 따뜻함 등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제작이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멀게 보면 이 연구활동은 어린 아이들에게 진짜 유튜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중장년층에겐 다시 한번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언택트 미디어 시대에 꼭 필요한 연구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