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문제를 발견했나요?

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주정차 단속이 엄격하게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학교 인근에는 주민들이 사는 생활공간 이기도 합니다.

물론 아동 안전은 중요한 문제 입니다. 그런데 주민들이 겪는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나 지방정부는 전혀 신경을 안쓰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단속은 강화하면서 주민을 위한 주차공간은 전혀 마련하거나,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왜 문제라고 생각했나요?

원래 주택가는 주정차 문제가 심각합니다. 공용 주차장도 부족하고, 차고가 있는 주택이 얼마나 될까요?

주민들이 스스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없습니다. 그럼 살던 곳을 떠나 이사를 가야만 하나요?

어린이 보호구역에 단속이 강화되면 통학로를 벗어난 이면도로에 주차하게 되고 그러면 차량에 가려서

아이들을 발견하기 어렵게 되는 풍선효과가 발생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