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지역공동체 쉼터의 부활: 마을 광장 또는 대형 정자를 만들어주세요

Miae Lee
2020-10-21
조회수 466

연구의 목적

무더위쉼터, 노인정, 마을광장을 통합할 마을정자 되살리기
오픈된 공간, 늘 사람들이 오가는 마을의 중심에 마루바닥이 있는 대형 정자를 만들어 주세요.
마을지인들과의 모임, 아동청소년들의 놀이와 활동공간으로 자유롭게 마을 사람들이 모일수 있는 공간.
대관걱정 필요없는 그런 무료공간이요

어떤 문제를 발견했나요?

1. 요즘 거리마다 있는 무더위쉼터는 쉼터로서의 기능을 하나?(그래도 덥다)

2. 동네마다 공원이나 야산 조금 외진 곳에 있는 정자들, 투입한 비용만큼 많은 사람들이 잘 활용이 되고 있나?(극히 일부의 사람들만 사용하지 않을까?)

3. 길가다가 또는 산책하다가 비가 오거나 너무 덥거너 추울 때 사람들이 피해서 쉴만한 곳은?(없다)

4. 지역공동체가 도시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는 예전에는 있었던 광장이나, 마을입구의 정자같은 모일수 있는 적당한 공간이 없어서가 아닐까?

5. 이런 저런 쉼터들에 대한 접근가능성은?(굳이 찾아가지 않으면 접근하기 어렵다)

왜 문제라고 생각했나요?

1.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마을과 마을 사이를 가로지르는 강변에 청연루라는 대형 정자가 있다. 정말 대형이다. 거기서는 신발벗고 들어가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서 쉬기도 하고, 누워있기도 하고, 과자나 음료를 나눠먹기도 하고, 심지어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한다. 청소년들도 지들끼리 모여 앉아 게임도 한다. 보기가 좋았다. 마을 모임이나 회의 같은 것도 할만한 공간, 취미모임이나 토론모임도 열릴 수 있을 만한 공간, 작은 규모의 공연이나 전시회도 할만해 보였다. 그런데, 서울이나 수도권 도시지역에는 이런 공간이 없다.

2. 시골마을에 가면 마을입구 커다란 느티나무 아래 넓다란 터에 정자가 하나씩 있다. 마을굿할때 쓰던 공간

2. (도쿄의 박물관)일본에도 마을 중심에 이런 공간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예전부터 이런 공간이 마을공동체에서 서양에 비교하자면 시민광장과 같은 기능을 하는 공간이 있었던 것.

3. 마을공동체가 사라지는 것 바로 이런 공간의 소실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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