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를 바탕으로 동물의 해방을 주장하는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대표작 『동물 해방』의 개정완역판이다. 이전 판들 출간 이후 이 책이 가져온 학계 및 관련 산업에 미친 변화와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으며, 부록으로 ‘피터 싱어가 말하는 피터 싱어’와 ‘동물 해방 30년’을 수록하였다.
1975년 처음 출간된 이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동물 해방 운동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고 있는 이 선구적인 저술은 우리에게 동물에 대한 태도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동물들에 대한 잔혹 행위를 금하는 범세계적 운동을 촉발했다.
이 책에서 싱어는 먼저 자신의 윤리적인 입장인 보편주의적 공리주의의 논리적 정당성과 이의 논리적 귀결을 소개하고, 이어서 사실에 관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한다. 다음으로 그는 이와 같은 잔혹 행위가 나타나게 된 역사적·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그와 같은 동물 학대의 배후에 깔려 있는 종차별주의의 사고의 그릇됨을 폭로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피터 싱어
피터 앨버트 데이비드 싱어(영어: Peter Albert David Singer, AC, 1946년 7월 6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철학자이다. 전공 분야는 응용윤리학이며, 선호 공리주의와 무신론의 관점을 가지고 윤리적 문제에 접근한다. 세계시민주의에 입각한 해외원조 활동을 강조하기도 한다. 쾌고감수능력의 유무에 따른 감정중심주의의 입장이다. 현재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생명윤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학문적 성취 외에도 그의 저서인 《동물 해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은 동물권 운동을 하는 사람의 지침서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동물 해방》이 담고 있는 관점과 생명윤리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추천대상
동물권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
추천이유
동물권의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알 수 있는 기본 입문서
[그룹별 기록 양식 추가]
활동 후기(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흥미로웠던 점 또는 개선해야할 점을 중심으로)
Plus - 좋았던 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지만, 동물을 보호한다는 수동적인 의미 외에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못했다. 닥장과 같은 열악한 상황에서 동물을 사육하고 학대하는 행위에 대해서 분노를 했지만, 동물의 권리를 지키고 어떻게 실천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못했다. 이번 책을 통해서 인간 이외의 생명체에게 윤리적인 대우를 동등하게 해야 하는 점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었다.
Minus - 아쉬웠던 점
동물의 권리를 어디까지 옹호할 것인가? 약육강식 긴장관계가 형성되는 동물세계에도 이러한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을까? 식용으로 사육하는 동물과 애완/반려동물과의 차별을 어떻게 할 것인가? 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있는데, 이러한 점은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Interest - 흥미로웠던 점/개선해야할 점
흥미로운 점 : 종차별, 이익관심과 같이 새로운 개념을 알게 된 점은 부가적인 혜택이다. 개선할 점 : 동물을 식용 또는 관람대상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부족하거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제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탄생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뤄진다면, 동물의 권리를 어떻게 사람의 권리와 연결할 수 있을까?
종합 후기
동물의 권리에 대한 시민의식의 발전에 힘입어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형량과 벌금이 증가했고, 동물유기 행위도 형사처벌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동물들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고 유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나라의 동물권은 어디까지 와 있고, 어떻게 보장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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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리주의를 바탕으로 동물의 해방을 주장하는 실천윤리학자 피터 싱어의 대표작 『동물 해방』의 개정완역판이다. 이전 판들 출간 이후 이 책이 가져온 학계 및 관련 산업에 미친 변화와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으며, 부록으로 ‘피터 싱어가 말하는 피터 싱어’와 ‘동물 해방 30년’을 수록하였다.
1975년 처음 출간된 이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동물 해방 운동의 바이블로 일컬어지고 있는 이 선구적인 저술은 우리에게 동물에 대한 태도의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동물들에 대한 잔혹 행위를 금하는 범세계적 운동을 촉발했다.
이 책에서 싱어는 먼저 자신의 윤리적인 입장인 보편주의적 공리주의의 논리적 정당성과 이의 논리적 귀결을 소개하고, 이어서 사실에 관한 자료를 면밀하게 분석한다. 다음으로 그는 이와 같은 잔혹 행위가 나타나게 된 역사적·문화적·사회적 배경을 살피고, 마지막으로 그와 같은 동물 학대의 배후에 깔려 있는 종차별주의의 사고의 그릇됨을 폭로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을 권유하고 있다.
피터 싱어
피터 앨버트 데이비드 싱어(영어: Peter Albert David Singer, AC, 1946년 7월 6일 ~ )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철학자이다. 전공 분야는 응용윤리학이며, 선호 공리주의와 무신론의 관점을 가지고 윤리적 문제에 접근한다. 세계시민주의에 입각한 해외원조 활동을 강조하기도 한다. 쾌고감수능력의 유무에 따른 감정중심주의의 입장이다. 현재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의 생명윤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이다.
학문적 성취 외에도 그의 저서인 《동물 해방》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 책은 동물권 운동을 하는 사람의 지침서로 알려져 있다. 그의 저서 《동물 해방》이 담고 있는 관점과 생명윤리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은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그룹별 기록 양식 추가]
활동 후기(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흥미로웠던 점 또는 개선해야할 점을 중심으로)
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있는데, 이러한 점은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개선할 점 : 동물을 식용 또는 관람대상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다. 사람의 부족하거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제로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사람의 탄생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이뤄진다면, 동물의 권리를 어떻게 사람의 권리와 연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