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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인식모임후기_비건과 동물권

이정옥
2022-06-25
조회수 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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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2.06.25


[그룹별 기록 양식 추가]

📌 사진은 필수

모임인원안영삼,쏭감독,김창환,이필용,송미선,이정옥 외 4
모임일시/장소2022.06.23 / 온라인 줌
발제 자료 사진


활용한 자료송미선_팟캐스트 듣또락 <영화,드라마 속 동물들 행복할까? 이들을 지키는 방법은?>
이정옥_왜 비건이 되었나? 전과 후의 변화 외 관련 책과 영상 소개 (희망제작소 다이어리 자료 업로드 중심)
이필용_피터싱어 <동물 해방>
이야기내용6월23일 목요일 8시-9시30분간 진행자 쏭감독의 흐름에 따라 비건과 동물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공동체인식 팀 전체가 주체하는 모임으로 상반기 4주간 서로 자료수집한 내용을 기반으로 앞으로 두차례 더 줌 모임이 진행된다.

1회차 비건과 동물권
비건을 지향하고 육고기를 먹지 않는 나는, 친구들과의 환경공부를 하면서 공장식 축산업을 알게 되고 비윤리적인 생산 방식과 기후위기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 알게 되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관련 모임에 참여를 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책과 영상을 접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은 갈수록 더 심해지고 있음에도 변화라고는 나 혼자만 단단해지는 기분이였다.

이번에 진행된 모임은 주제에 맞게 그 주제에 관해서만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 받는 시간이였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말 학대 논란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발제자인 송미선님도 해당 영상을 캡쳐로만 보았다고 하는데, 나 역시도 차마 영상을 보기가 무서웠다.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동물이 나오는 영화는 안 보는데, 이날 발제를 듣고 동물을 소품으로만 생각하는 인간들이 답답했다. 원치 않는 동물을 고통까지 입게 하면서 꼭 촬영을 했어야 했을까? 말 학대 논란이 일면서 동물권행동<카라>에서 '동물출현 미디어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한다. 공유해 준 내용을 보면 그동안 촬영 속 동물들이 어떻게 섭외가 되는지 부터의 미디어 관련업계 사람들 인터뷰까지 포함되어 있다.

1975년 출판한 동물해방 책을 공유해준 이필용님의 개인 생각들도 흥미로웠다. 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동물이 무슨 기후위기에 악영향을 끼칠까? 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으셨다고 할 때, 아차 했다. 내가 알고 있다고 대부분 알것이라는 착각에 빠졌던 것이 아니였을까... 기후위기의 위험도를 늦추어보자는 마음으로 모인 사람들에서도 전체를 다 알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꾸준히 배우고 이야기를 나눠야한다는 것을 이번 모임을 통해 자세가 똑바르게 서지는 기분이였다.
동물출연 가이드라인 

진행자인 쏭감독은 이번 희망제작소 모임 시작부터 비건을 실천중이라고 한다. 주변에 비건을 하는 사람이 없거니와,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에 좋지 않은 신호가 왔다고 한다. 함께 참여한 분 중에서도 2년간 비건을 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포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들었던 나의 생각은 억지로, 단박에 비건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 동물을 사랑해서 육고기 거부했다. 천천히 줄이기로 시작을 하면서 병행한 환경스터디 모임이 끝날 때 마다 줄이는 양이 점점 안 먹는, 못 먹는 식으로 되었다. 고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다행히 나는 주변 비건을 하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건강에 아무 이상없이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고기없이 건강한 몸상태를 유지중이다. (코로나는 피할 수 없었다...)

참여자 절반이 애견/애묘인이여서 아주 즐거운 시간이였다.
인간과 동물이 함께한 시간이였다.

6월30일 목요일 8시_탄소배출과 제로웨이스트 
7월07일 목요일 8시_기후인식의 변화 - 환경포스터의 키워드 변화로 알아보기
역시 기대된다!!!

 자료별점(5점 만점)

★★★★★  5점

활동 후기(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흥미로웠던 점 또는 개선해야할 점을 중심으로)

Plus - 좋았던 점
주제에 맞는 이야기로만 풀어져서 알차고 좋았다.
Minus - 아쉬웠던 점
없다.
Interest - 흥미로웠던 점/개선해야할 점
사회가 건조한다고 한들 열린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흥미로웠다.
종합 후기
이날의 건강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모임이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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